브랜드 컬러는 '감'이 아니라 '전략'

"제가 초록을 좋아해서요"로 정한 브랜드 컬러는 위험합니다. 컬러는 취향이 아니라 전략이어야 합니다.
Black Loel이 딥그린을 택한 이유는 세 가지였습니다. 첫째, 천연·자연 카테고리의 신뢰 코드. 둘째, 경쟁사 대부분이 화이트·베이지를 쓰는 시장에서의 차별화. 셋째, 프리미엄을 표현하는 저채도 깊은 톤.
컬러를 정할 땐 "내가 좋은가"가 아니라 "고객이 이 색에서 무엇을 떠올리는가"를 봅니다. 그래서 우리는 항상 카테고리·감성·경쟁 3축으로 컬러를 검증합니다.
